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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제학에서 한계라는 말, Marginal이라는 말.

Margin은 흔하게 알고 있듯이, 남는 것을 의미한다고 보면 쉽습니다. (이거 얼마 남아? = 이거 마진이 얼마야?)

경제학에서 한계라는 말은 추가되는 이익(마진)을 의미합니다. 그래서 수학적으로 이걸 구하려면 미분했을 때 대상 변수의 변화량 구해야 합니다. 1개 단위당 이익(남는 것 margin)이 어떻게 변하는가를 따지는 것이고, 미분해서 구합니다. 그런데 왜 한계라고 번역합니까. 응? - 이건 marginal = 한계,  이런 번역 관계가 아니기 떄문에 번역이 아니고 원래 있던 한국어 용어와 걍 매칭한거라고 생각해야 합니다.  - 영어로만 따지면 순간 남는 것 이라고 봐야겠군요. 

확률 분야에서 다른 느낌으로는 marginal이라는 것은 marginal 변수 라고 했을 때 해당 변수를 제외한 나머지 변수를 다 처리하고 나면 남는 것을 의미해서 marginal 변수라는 것은 "나머지 변수를 어떻게든 처리하고 보니 남은 건(margin) 해당 변수만 이라는 의미"로 이해하면 조금 더 와 닿지 않을까 합니다. 

한국인 느낌의 margin은 미분을 상상하기 힘들고, 한계라는 말도 상상하기 힘든데 말이죠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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